거실에서 사용하는 오디오..
정말 이렇게까지 오디오질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.. 그래도 나 정도면 완전 또라이가 된 것은 아니라는 자위를 애써 하면서.. 마눌이 보면 환자가 놀구 있다구 하겠지만.. 어쨌건 오디오는 음악을 듣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명제를 항상 가슴에 새긴다.. 머 오디오를 무슨 정신적인 동반자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더만.. 그런건 밥맛이고.. 하두 이 넘의 오디오라는 동네가 골때리는 화상들의 개잡소리가 난무하는 데라서 가능하면 모든 정보를 여러 번 나름대로 필터링을 하는데 그래도 간혹가다 헤까닥 하는 경우가 생기다 보면 이넘저넘 바꾸고 싶은 생각이 고개를 쳐들곤 한다.. 그래도 현재 사용하는 이 넘들은 나름대로 내가 생각하는 소리에 최대한 접근이 된 것 같아서 당분간은 흡족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.. 내가 생각하는 소리란 무얼까.. 글쎄..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.. 오디오 쟁이들 쓰는 표현은 정말 쓰기 싫은데.. 잘났다고 나대지 않지만 나름대로 잘난 소리.. 풉.. 이게 먼 개소리.. 아무튼 지금 이 시스템에서 나오는 소리가 그렇다..
- 스피커 : 윌슨베네쉬 아크
- 프리앰프 : 스펙트럴 DMC-10
- 파워앰프 : 클라세 CA-100
- 턴테이블 : VPI 스카우트
- 카트리지 : 다이나벡터 Karat D17
- CDP : 아캄 CD23T
- AV 리시버 : 야마하 RX-V2090
- DVDP : 필립스 Q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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